'일시정지·고속충전' 더했다…KT&G, '릴 에이블 2.0' 출시

주동일 기자 2024. 6.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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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앤지(KT&G)는 기능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세 스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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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클래식 2가지 사용 모드 제공
릴 에이블 2.0 (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케이티앤지(KT&G)는 기능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세 스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틱 종류에 따른 모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밸런스 모드' '클래식 모드' 2가지 새 사용 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밸런스 모드에선 균일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고 클래식 모드는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다.

'일시 정지' 기능도 추가했다. 디바이스 사용 중 한 개비당 최대 2분 내에서 1회 정지가 가능하다.

예열시간은 클래식 모드 기준 27초로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단축됐다.

'고속 충전' 기능도 도입해 40분 내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디바이스 내부에 스틱 잔여물이 남지 않는 ‘청소 불편 해소’의 장점도 유지된다.

릴 에이블 2.0은 사이즈 크기를 줄이고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높였다.

디바이스 색상은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총 4가지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2.0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집중해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독자 혁신기술에 기반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NGP 사업의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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