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4일 뉴스현장

■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서 화재…인명피해 다수

경기도 화성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는데, 공장 내부에는 다수의 인원이 아직 고립된 상황입니다.

■ 여, 7개 상임위원장 수용…원구성 마무리 수순

국민의힘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연임 도전 시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이 대표는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에 뜻이 없었다면 사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연임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 '휴진 철회'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정상 진료

휴진 철회 방침을 밝힌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늘부터 진료에 복귀했습니다. 대화에 의지를 내비친 의료계와 정부가 의정 갈등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남부 돌풍·벼락 동반 비…전국 '후텁지근'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은 비가 그쳤지만, 남부 지방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를 웃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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