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수진, 도의회 2부의장 출마…"일당 독점 탈피"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6. 24.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24일 "도정의 견제와 감시는 일당 독점 탈피로부터 시작한다"며 2부의장 출마에 나섰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위기의식과 변화의 열망을 담아 도의회 부의장에 출마한다"며 "저에게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민심을 받들어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 남승현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24일 "도정의 견제와 감시는 일당 독점 탈피로부터 시작한다"며 2부의장 출마에 나섰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위기의식과 변화의 열망을 담아 도의회 부의장에 출마한다"며 "저에게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민심을 받들어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변화의 절박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도의회는 비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정도를 걸어야 하고 국가적 리더를 키워내는 산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정 발전에 생기를 불어넣을 도구로써 원칙이 통하는 사회, 보통 사람들이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선배 동료의원을 만나 함께 하다 보니 우리가 소중한 자산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무던히 애써왔던 각 영역에서의 소중한 성취를 하나로 원팀이 되어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장에 문승우 의원과 제1부의장 이명연, 제2부의장 김희수 의원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