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낙동강 조류경보에 ‘안전한 수돗물 생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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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수온 상승으로 최근 낙동강 칠서지점에 조류경보인 '관심' 단계가 올해 처음으로 발령됨에 따라 김해시도 수돗물 수질관리대책 수립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 수 기준(1000세포/㎖)을 2회 연속 초과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게 식수가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관리대책을 '관심' 단계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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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 수 기준(1000세포/㎖)을 2회 연속 초과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수원구간 조류경보는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로 ‘관심’ 단계는 조류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다.
시는 안전하게 식수가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관리대책을 ‘관심’ 단계에 맞췄다.
수질검사 주기를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와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은 주 1회에서 2회, 유충모니터링은 일 1회에서 2회, 먹는 물(정수) 월 1회에서 2회로 수질 검사를 강화한다. 여과지 역세척 단축, 수처리제(염소·오존·응집제) 주입률을 평소보다 20~30% 상향 주입한다.
또한 미량유해물질(과불화화합물 등) 유입 방지시설(분말활성탄) 가동·낙동강 표류수와 강변여과수 혼합비율도 조류 유입농도에 따라 50% 이내로 탄력적으로 조정해 급격한 유해 남조류 유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시는 강바닥 아래 모래·자갈층으로 이뤄진 대수층을 1차 통과한 물을 원수로 사용하는 강변여과수 생산 체제를 갖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지난해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 기간 유해 남조류 세포 수 최고치를 보면 칠서지점이 ㎖당 4만 1604개인데 비해 창암지점은 ㎖당 4023개(강변여과수 혼합 시 ㎖당 3687개)로 창암취수장이 낙동강 칠서지점에 비해 크게 낮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여름철 조류에 선제 대응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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