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저널리즘대학원, 현직 언론인 위한 '저널리즘혁신학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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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저널리즘대학원이 기자, PD 등 현직 언론인을 위한 '저널리즘혁신학과'를 개설한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데이터저널리즘, 팩트체크저널리즘, 심층탐사보도 등의 최신 지식과 관점, 방법론을 교육한다.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장은 "언론을 향한 사회 불신이 위험 수위에 와 있는 현실에 한국 저널리즘 혁신을 위한 노력을 더 늦출 수 없다"며 "현장을 뛰는 언론인이 신뢰 회복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직자 재교육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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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교육 위주… 2024년 가을학기 모집, 7월8일부터 원서접수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세명대저널리즘대학원이 기자, PD 등 현직 언론인을 위한 '저널리즘혁신학과'를 개설한다. 업무 역량 확대를 위한 실무 교육 중심의 과정이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보도·제작에 필요한 첨단 지식과 기법을 배워 현업에 바로 적용하면서 2년 만에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라고 했다. 온라인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권역별 세미나, 실제 취재·제작 프로젝트 등 실제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데이터저널리즘, 팩트체크저널리즘, 심층탐사보도 등의 최신 지식과 관점, 방법론을 교육한다. 법과 취재윤리에 대한 토론과 기후위기·지방소멸 등 핵심 의제를 각 취재 분야의 기획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교과목도 편성된다. 금융·산업·과학 관련해선 해당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준비될 예정이다.
필수과목 중 하나인 '마스터 클래스'는 주요 신문·방송사 데스크를 거친 전임 교수진의 1대1 지도를 통해 심층탐사보도나 디지털·영상 콘텐츠 제작에 도전할 수 있다. 완성된 작업물은 소속 매체 게재 혹은 비영리 독립언론 '단비뉴스'를 통해 공개할 수 있다.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신입생 3분의 1에 등록금 100%, 3분의 2에 60%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장은 “언론을 향한 사회 불신이 위험 수위에 와 있는 현실에 한국 저널리즘 혁신을 위한 노력을 더 늦출 수 없다”며 “현장을 뛰는 언론인이 신뢰 회복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직자 재교육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널리즘혁신학과'의 2024학년도 가을학기 모집은 7월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입학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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