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의원 "야당 입법 폭거에 맞서 경북 당원 힘 모아달라"

송언석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거에 맞설 수 있도록 경북지역 당원 동지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24일 당부했다.

경북도당 위원장 임기를 마친 송언석 의원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경북 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13개 선거구 모두 승리했지만, 전국 선거의 패배로 당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송언석 의원은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선거 승리에 도취해 국회의 합의 정신을 깨고 18개 상임위원회 중 11개 상임위원회를 독단적으로 차지하는 등 입법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다. 경상북도 당원 동지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당 위원장 임기를 마치게 되지만 김천시 국회의원으로서 경상북도와  당,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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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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