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신임 특허청장 “경제안보 확립…국부유출 방지 앞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이 24일 정부대전청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특허청 업무의 근간인 심사·심판 역량 강화에 매진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핵심특허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심사·심판조직을 확대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이 24일 정부대전청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산업재산 정보의 전략적 활용으로 정부 내 산업기술, 연구개발정책의 길잡이가 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혁신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생태계 창출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사업화와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1971년생으로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들어와 주 상하이총영사관 영사,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대변인, 산업부 통상교섭본부 무역투자실장 등을 지냈다. 한편 신임 특허청장 임명은 이인실 전 청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올해 1월 10일 퇴임한 후 5개월 만에 이뤄졌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00만원에 사서 3200만원에 되파는 ‘이 가방’…원가는 140만원
- [화성공장 화재]화성 전지 공장서 불 '다수 고립'…1명 사망·1명 중상
- 음주 뺑소니에.. 체육교사 꿈꾸던 22살 청년, 5명 살리고 떠났다
- “XX놈아!” 김호중 3년 전 욕설 영상 나왔다
- “군대 가면 못 써 깔깔깔” 이 시국에 조롱...논란에 결국 사과
- 10대 제자 성폭행한 연기학원 대표는 유명 배우…누구?
- 지코 측 "최근 제기된 루머 사실무근… 강경 법적대응" [전문]
- 탈북민단체, ‘쌀·달러’ 담은 페트병 200개 북한으로 방류
- "당신들 때문에 치킨집 안 해"...'갑질 공무원' 사과에 업주가 한 말
- "두번은 좀 그래유?" 백종원 '연돈볼카츠' 직접 먹어봤더니 [먹어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