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 급락…화성 공장 화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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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재가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말 기준 아리셀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를 제조·판매하는 것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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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재가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코넥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15.92%) 내린 15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1.1% 내린 148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말 기준 아리셀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추가 인명 피해 발생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2300여㎡ 규모의 3층 건물이다. 아리셀은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의 자회사로, 2020년 5월에 출범했다. 상시 근로자 수는 50여명으로 알려졌다.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를 제조·판매하는 것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에 쓰이는 스마트미터기 등을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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