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 닮은 딸 국어 성적 폭로 “난 국영수 전부 못해 할 말 無” (라디오쇼)

장예솔 2024. 6. 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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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자녀 성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 못하는 자녀를 둔 게 자랑이냐"고 운을 뗀 박명수는 "자기 닮아서 못한다고 자랑할 바에는 좋은 학원을 찾아서 수학을 잘하도록 하는 게 되레 낫지 않을까 싶다"면서 "수학을 못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님을 닮아서 잘하는 과목이 한두 개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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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자녀 성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중3 딸, 중1 아들이 수학을 너무 못한다. 지인들이 걱정 안 되냐고 물어보는데 괜찮다. 애들이 수학을 못하는 건 수포자인 저와 아내의 DNA 때문"이라며 "수학을 못하니 내 자식이다. 수학을 잘하면 내 자식이 맞는지 의심했을 것"이라는 사연을 남겼다.

"수학 못하는 자녀를 둔 게 자랑이냐"고 운을 뗀 박명수는 "자기 닮아서 못한다고 자랑할 바에는 좋은 학원을 찾아서 수학을 잘하도록 하는 게 되레 낫지 않을까 싶다"면서 "수학을 못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님을 닮아서 잘하는 과목이 한두 개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저희 아이는 수학과 영어는 잘하는데 국어를 못한다. 엄마가 국어를 못해서 그렇다. 저는 국영수를 다 못해서 할 말이 없다. 아무튼 DNA를 따라가는 건 맞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무용계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명문 예술 중학교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선화예고 한국무용과에 진학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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