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화성 전지 공장 화재에 “인명 수색·구조 총력 다하라”

장나래 기자 2024. 6. 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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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재 사고를 보고받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런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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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재 사고를 보고받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런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이 난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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