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면보건지소·선리보건진료소, 리모델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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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하나로 상북면보건지소와 선리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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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하나로 상북면보건지소와 선리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상북면보건지소는 한의약 중심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될 예정이며, 오는 27일에 착공해 8월 말 준공하고 9월 초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의 내과, 치과, 보건요원실, 접수실은 통합건강증진실, 한방진료실, 한방허브실, 접수 및 내과진료실로 개편돼 한의약 서비스에 특화된 시설로 재탄생한다.
다양한 신체활동, 영양,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일반 및 한방진료 서비스를 강화해 상북면 주민들의 건강과 건강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다.
선리보건진료소는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8월 중순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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