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아프리카 교육 협력 포럼

유효송 기자 2024. 6.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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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유네스코 한-아프리카 교육 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프리카가 원하는 아프리카: 한국의 교육 협력'을 주제로, 첫째 날에는 아프리카에서 교육의 중요성과 양질의 교육을 위한 노력, 교육부의 유네스코 연계 아프리카 교육 협력 사업의 사례·성과와 향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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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교육부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유네스코 한-아프리카 교육 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교육 협력 분야 논의를 더욱 구체화하고, 아프리카 국가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는 '아프리카가 원하는 아프리카: 한국의 교육 협력'이다. 유네스코(UNESCO)와 아프리카연합, 아프리카 11개 협력국 관계자 및 국내·외 교육·국제 개발 협력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프리카가 원하는 아프리카: 한국의 교육 협력'을 주제로, 첫째 날에는 아프리카에서 교육의 중요성과 양질의 교육을 위한 노력, 교육부의 유네스코 연계 아프리카 교육 협력 사업의 사례·성과와 향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해 기초교육(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직업교육(한국직업능력연구원), 디지털교육(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 분야를 나눠 학교·관련 기관 방문, 국가별 관련 사업 성과 공유 등을 진행한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토론회가 그간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육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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