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맞춤형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운영

경기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사회복지시설·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속한 창업과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담실은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의한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법 제31조에 의한 노인복지시설, 연면적 600㎡ 이하의 소규모대상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 시설의 소방행정 인·허가 전담인력 운용으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창업을 지원한다.

▲24일 이천소방서 직원들이 오는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을 안내하고 있다. ⓒ이천소방서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더욱 편리하게 소방행정절차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는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재난 안전 교육과 함께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우선 지급해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천묵 서장은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을 통해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민원인의 접근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복합적인 민원 및 민원인의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사천리(一瀉千里) 소방민원상담실'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