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회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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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임명된 권진회 교수가 24일 취임했다.
권진회 신임 총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거점국립대 총장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역사적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구성원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해 후보로서 약속드린 대로 우리 대학교에 따듯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조치를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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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임명된 권진회 교수가 24일 취임했다.
권진회 신임 총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거점국립대 총장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역사적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구성원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해 후보로서 약속드린 대로 우리 대학교에 따듯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조치를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권 총장은 △교수의 교육·연구 환경 획기적 개선 △학생 행복대학의 새로운 모델 구축 △웃으며 일하는 따듯한 조직문화 형성 △통합에 따른 캠퍼스 재배치 종합계획 수립 특성화와 국립대학의 책무 모두 고려 등 다섯 가지 약속을 담은 취임 인사편지를 대학 구성원들에게 보냈다.
국가거점국립대의 역할과 대학경영의 기본 방침도 언급했다. 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자 경상남도 고등교육의 맏형”이라며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총장으로서 경남도 내 다른 대학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경상남도 고등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기초학문교육 공유시스템을 개발해 도내 모든 대학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면서 “대학 간 무한경쟁을 지양하고 대학별로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돕고 협력해 우리 경남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최고의 광역지자체로 발전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신임 총장은 지난 2021년 대학 통합 이후 2024년 2월 7일 치른 첫 선거에서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6월 18일 국무회의 의결, 21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제12대 총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4년이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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