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 14만 돌파 독립예술영화 1위…표창원 GV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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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감독 조나단 글레이저)가 국내에서 14만 관객을 돌파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프렌치 수프' '북극백화점의 안내원' '프리실라' '캣퍼슨' 등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3주 연속 독립예술영화 1위를 수성하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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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감독 조나단 글레이저)가 국내에서 14만 관객을 돌파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프렌치 수프' '북극백화점의 안내원' '프리실라' '캣퍼슨' 등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3주 연속 독립예술영화 1위를 수성하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인사이드 아웃 2' '하이재킹' 등의 대작들 사이에서도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린 한편, 23일에는 4위에까지 오르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관객수 14만 1078명을 돌파, 올해 개봉한 외국영화 독립예술부문에서 스코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여운 것들'이 세운 15만 6159명(23일 기준) 기록을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남은 인생 10년'이 재개봉했다는 점을 감안해 '가여운 것들'의 스코어를 뛰어 넘는다면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올해 개봉한 외국영화 독립예술영화부문 1위에 안착,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영향력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독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편 '존 오브 인터레스트' 측은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함께 하는 특별한 GV를 준비했다. 류성희 미술감독을 시작으로 최태영 음향감독,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권성민 PD와 천재이승국, 변영주 감독 등 화려한 GV 라인업만큼이나 다양한 시선을 마주해온 '존 오브 인터레스트'.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 소식을 알린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우리, 그리고 인류에게 묵직한 울림과 숙제를 던지는 화제의 영화. 인간의 조건, 범죄의 이면, 악 그리고 악마의 실체…영화 저와 함께 보시고 같이 이야기 나누실 분, 꼭 와주세요"라고 SNS에 코멘트를 남겼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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