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이크로가 엔비디아보다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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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보다 더 오른 주식이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슈퍼 마이크로가 엔비디아보다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라는 기사를 냈다.
이같은 이유로 올해 슈퍼 마이크로 주식이 엔비디아보다 더 많이 상승할 것이라고 모틀리풀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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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보다 더 오른 주식이 있다. 바로 AI 서버 전문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다.
올들어 엔비디아는 164% 상승한 데 비해 슈퍼 마이크로는 223% 상승했다. 지난해에도 슈퍼 마이크로는 246% 상승한 데 비해 엔비디아는 239% 상승했다.
더 중요한 것은 향후 상승 여력도 슈퍼 마이크로가 더 높다는 점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슈퍼 마이크로가 엔비디아보다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라는 기사를 냈다.
모틀리풀은 △ 매출 상승률이 더 높은 점, △ 사업이 다각화돼 있는 점, △ 엔비디아보다 저평가된 점 등으로 슈퍼 마이크로 주가가 엔비디아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단 매출 증가율 면에서 슈퍼 마이크로가 앞선다. 분석가들은 향후 3년 동안 슈퍼 마이크로 매출은 연평균 58%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44%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둘째,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한 절대 강자다. 그러나 사업이 다각화돼 있지는 않다.
이에 비해 슈퍼 마이크로는 AI 전용 서버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도 하는 등 매출 구조가 다각화돼 있다.
셋째, 주가수익비율(PER)이 엔비디아보다 훨씬 낮다. 슈퍼 마이크로는 12개월 이후 순익 대비 25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 50배의 절반 수준이다.
이같은 이유로 올해 슈퍼 마이크로 주식이 엔비디아보다 더 많이 상승할 것이라고 모틀리풀은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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