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시의원과 '도시락 소통'

시정 발전…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 마련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허홍 의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위 공무원과 직원들이 배석하지 않은 채로 안 시장과 시의원들만 참석한 이 간담회는 간소한 도시락을 먹으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친근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 주요 현안, 밀양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 간담회는 안 시장이 취임 이래 강조해 온 시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원들과 밀양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밀양을 더욱 빛나게 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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