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오세훈 만난 나경원…"당이 민심에 가까워 져야"

"수도권 민심을 잘 읽어야…오 시장과 의견 일치"

당권 도전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며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당권 도전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당권 도전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당권 도전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오대일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민 민심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오 시장과 약 30분간 면담을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이 서울 수도권의 민심을 잘 읽어야 하는 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게 중요한 전당대회 출마 명분 중 하나"라며 "오 시장을 만나 서울의 민심과 당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저는 서울 험지에서 5선까지 한 중진 의원으로서 서울 수도권의 민심을 잘 얻는 당이 국민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고, 우리 당이 성공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오 시장과) 당이 좀 더 민심에 가까운 당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점에선 의견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만찬회동을 앞두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나경원 전 의원과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3.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나경원(왼쪽)·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3차 맞수토론에서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2021.2.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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