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충북도당 창당 가속…"충청 더이상 험지 아냐"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6. 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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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에서 충북에서도 20%가 넘는 정당득표율을 기록했던 조국혁신당이 늦어도 다음 달 20일 전까지 충북도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2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과 충북 당원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국 대표를 비롯해 황운하 원내대표와 도당 창당 책임위원을 맡은 청주 출신의 신장식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과 충북 지역 당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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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 제공


지난 총선에서 충북에서도 20%가 넘는 정당득표율을 기록했던 조국혁신당이 늦어도 다음 달 20일 전까지 충북도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2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과 충북 당원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국 대표를 비롯해 황운하 원내대표와 도당 창당 책임위원을 맡은 청주 출신의 신장식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과 충북 지역 당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내 제3당으로서의 당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20일 전국당원 대회 이전에 도당이 정식 창당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이 양당 정치의 폐해를 깨고 제3당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당원들은 조국혁신당의 가치인 여성, 노인, 장애인, 성소수자, 노동자, 중소상공인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당이 창당해 충남도당과 완벽한 무게 중심을 이루면 충청은 더 이상 험지가 아닐 것"이라며 "앞으로 대중 정당이 될 것이고, 토대가 쌓이면 수권 정당의 꿈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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