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與 당권 레이스…4인 4색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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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황순욱 앵커]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4명이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죠. 어제 국회 소통관에서 1시간 간격으로 3명이 나란히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지자들의 장외 응원전도 아주 치열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화제성을 실감할 수 있었던 그런 자리가 아닌가 싶은데. 어제 출마 선언을 한 이후에 당권 레이스에 대한 당사자들 굉장히 바빠졌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표심 호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당장의 당권은 물론이고 차기 대권까지 바라보는 본격적인 힘겨루기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세론이 부각된 상황인 만큼 느슨한 연대를 통한 큰 틀에서 3대1 구도가 될 수 있지 않겠나,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고요. 일단은 제일 중요한 것은 4인의 각축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랐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그렇습니다. 어제 3명의 후보들이 연달아서 출마 기자회견하면서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죠. 초반에 선거 구도는 아무래도 한동훈 후보인가, 한동훈 후보가 아닌가로 모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어쨌든 1강 2중 1약으로 많은 분들이 평가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1강인 한동훈 후보의 어떤 결선 투표 없는 1차 투표에서의 당선을 저지하는 것이 나머지 세 후보들의 공통적인 목표인 것 같고. 그래서 어제 이제 한동훈 후보가 해병대원 특검법 관련해서 입장을 밝힌 것도 나머지 세 후보들의 반대편에 서서 비판과 공격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1주일 정도는 그런 흐름으로 전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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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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