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우기 대비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박재현 기자 2024. 6. 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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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우기철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예산·관작지하차도 등 2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현재 8억4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에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폐쇄회로(CC)TV, 수위계, 전기·통신공사를 마무리해 우기 전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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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관작지하차도 2개소 이달 준공
우기철 앞두고 차량 진입차단시설이 설치 중인 예산지하차도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은 우기철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예산·관작지하차도 등 2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폐쇄회로(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15센티미터)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군은 현재 8억4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에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폐쇄회로(CC)TV, 수위계, 전기·통신공사를 마무리해 우기 전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상황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해 지하차도 담당자(관리기관, 예산읍, 지역이장, 경찰관) 4인을 지정 운영하고, 배수시설에 대한 주기적 관리·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하차도 침수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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