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에 선출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2024. 6. 24.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봉화군은 24일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박현국 봉화군수가 2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는 경상북도 4개 지자체(봉화군·영천시·영양군·청송군)와 강원특별자치도 6개 지자체(양구군·인제군·홍천군·평창군·정선군·영월군)가 참여했다.

지난해 7월 남북9축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10개 지자체 단체장이 참여해 추진협의회를 창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에 온 힘 쏟겠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24일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박현국 봉화군수가 2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는 경상북도 4개 지자체(봉화군·영천시·영양군·청송군)와 강원특별자치도 6개 지자체(양구군·인제군·홍천군·평창군·정선군·영월군)가 참여했다.

지난해 7월 남북9축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10개 지자체 단체장이 참여해 추진협의회를 창립했다.

박 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1년 임기 동안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의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경북 영천시에서 강원 양구군까지 309.5㎞ 구간에 총사업비 14조 8000여억원을 투입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다.

박 군수는 "한반도 동쪽 내륙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선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남북9축 고속도로가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 시군과 공동 대응하는 등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