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설치류 매개 감염병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지원 등

서희원 기자 2024. 6.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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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설치류 매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식욕부진·오한·두통 등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고열, 전신 출혈과 신부전증·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의 경우 감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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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설치류 매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10월에서 11월 늦가을의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원인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공중을 떠다니다가 호흡기,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전파된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식욕부진·오한·두통 등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고열, 전신 출혈과 신부전증·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의 경우 감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최초 접종자의 경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하며 본격적으로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 거창군, 더운 여름 둘이 함께 정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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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거창창포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 ‘더운 여름 둘이 함께’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더운 여름 둘이 함께 프로그램은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2인 1조가 되어 여러 공작 활동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며, 7월은 ▲압화 족자 만들기 ▲달걀 샌드위치 만들기 8월에는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꽃 수제청 만들기로 구성 되어있으며, 7월과 8월 각각 둘째, 넷째 주 토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4일부터 거창창포원 홈페이지(geochang.go.kr/changpowon/)를 통해 원하는 달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창포원 운영담당(☎055-940-8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남도립거창대학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봉사활동

[거창=뉴시스] 거창도립대학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는 최근 거창군 주상면에 위치한 북부안심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재학생들의 뜻깊은 전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어깨, 등, 다리, 손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요 부위를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마사지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세대 간의 소통을 경험하고 귀중한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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