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3만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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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22-23일 이틀간 서산시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려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됐다.
2억 8000여만 원의 감자 판매수익도 올렸다.
서산시에 따르면 감자축제 첫날 비가 왔음에도 이틀간 3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2억 8000여만 원의 감자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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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제23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22-23일 이틀간 서산시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려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됐다.
2억 8000여만 원의 감자 판매수익도 올렸다.
서산시에 따르면 감자축제 첫날 비가 왔음에도 이틀간 3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2억 8000여만 원의 감자가 판매됐다.
축제는 감자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경매, 감자 이색게임, 감자골 노래자랑, 공연, 가마솥 찐 감자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어린이 체험존 및 냉매터널이 조성됐으며 더위를 피해 버블체험, 미꾸라지 잡기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팔봉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는 감자옹심이, 감자 버터구이, 감자샌드위치 등 감자를 활용한 요리를 판매해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완섭 시장은 "팔봉산 감자는 서산 팔봉산의 사질 양토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팔봉산 감자가 더욱 많은 분께 사랑받고, 이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문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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