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시즌 7승째' F1 페르스타펀, 스페인 GP 역전 우승

김선영 2024. 6. 24.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스페인 그랑프리(GP)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페르스타펀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몬트멜로의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4.657㎞·66랩)에서 열린 2024 F1 월드챔피언십 10라운드 스페인GP 결승에서 1시간 28분 20초 22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맥스 페르스타펀
2023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스페인 그랑프리(GP)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페르스타펀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몬트멜로의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4.657㎞·66랩)에서 열린 2024 F1 월드챔피언십 10라운드 스페인GP 결승에서 1시간 28분 20초 22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 1위로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랜도 노리스(맥라렌)는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페르스타펀에 2초219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 페르스타펀에게 역전 우승을 내줬다.

직전 9라운드 캐나다 GP에서 우승했던 페르스타펀은 2연승과 함께 이번 시즌 10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무려 7번이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는 기쁨을 만끽했다.

스타트부터 치열한 선두 싸움이 펼쳐졌다.

빨간불이 꺼지며 머신들이 굉음을 내고 출발한 가운데 4번 그리드의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첫 번째 코너를 앞두고 '깜짝' 선두로 치고 나섰다.

하지만 러셀의 선두 질주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3번 랩에서 러셀의 머신이 코너를 앞두고 잠시 휘청한 사이 페르스타펀의 머신이 곧바로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이후 선두를 질주하던 페르스타펀은 17랩에서 피트인한 이후 3위까지 잠시 내려왔지만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은 뒤 그대로 우승을 완성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