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월, 학폭 고백..."맞았는데 엄마가 참으라고 해 견뎌" 울컥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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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왕성월이 학교 폭력을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왕성월(王星越·22)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텐센트TV '오십공리도화오'(五十公里桃花坞)에 출연해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학교 폭력 이외에도 자신의 말로 인해 부모님이 다투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왕성월이 이렇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며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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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중국 배우 왕성월이 학교 폭력을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왕성월(王星越·22)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텐센트TV '오십공리도화오'(五十公里桃花坞)에 출연해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면서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목격, 죄책감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과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머니는 "남을 건드리지 말고 소란을 피우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하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알게 되자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토로했다.
왕성월에 따르면, 당시 어머니는 나약한 것이 아닌 사건·사고가 적을수록 좋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버지는 "밖에서 괴롭히는 사람이 누구든, 무슨 일이 있어도 맞서 싸워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왕성월은 당시 아버지의 말이 와닿았지만, 한편으로는 슬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학교 폭력 이외에도 자신의 말로 인해 부모님이 다투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왕성월이 이렇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며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02년생인 왕성월은 최근 드라마 '묵우운간'(墨雨云间)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우리가 만난 겨울', '영안여몽', '위유암향래' 등이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왕성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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