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밀란과 접촉 중인 것 알고 있다고…SON 절친, 결별로 마음 확실하게 먹었나

이성필 기자 2024. 6. 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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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AC밀란의 거래가 성사될 것인가.

공교롭게도 알레산드로 프로렌지를 시장에 내놓으려는 AC밀란이 토트넘과 거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로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직 진실은 아무것도 정의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밀란이 토트넘과 접촉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제 정보를 달라고 한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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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에메르송 로얄의 AC밀란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토트넘 홋스퍼 에메르송 로얄의 AC밀란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토트넘 홋스퍼 에메르송 로얄의 AC밀란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AC밀란의 거래가 성사될 것인가.

토트넘은 데스티니 우도기-페드로 포로로 구성된 좌우 측면 수비수에 만족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들이 공격적이면서도 수비에 적극적이라 호평하며 다음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용할 것임을 예고했다.

자연스럽게 경쟁에 밀린 자원들은 이적을 모색하게 마련이다. 특히 오른쪽은 포로의 공격 가담 능력이 워낙 뛰어나 에메르송 로얄에게는 답답한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수비력이 부족한 로얄에 대해서는 교체 자원으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 나서는 것과는 상관없이 새로운 전력을 구축하면 구축했지, 로얄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한다.

브라질 출신 로얄은 주전으로 뛰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다. 주전 보장이 되는 팀이 있다면 무조건 이적하겠다는 입장이다. 손흥민과는 친분이 깊지만, 프로의 세계에서 이적은 피하기 어려운 일이다.

공교롭게도 알레산드로 프로렌지를 시장에 내놓으려는 AC밀란이 토트넘과 거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슈아 지르크지를 볼로냐에서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대리인 수수료가 비싸 걸림돌로 작용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 손흥민과 함께 세리머니 중인 에메르송 로얄, 다음 시즌에는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 손흥민과 함께 세리머니 중인 에메르송 로얄, 다음 시즌에는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 손흥민과 함께 세리머니 중인 에메르송 로얄, 다음 시즌에는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다른 포지션 보강에서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도 로얄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 않다. 토트넘과 계약 2년 남은 상황에서 1,700만 파운드(약 298억 원)의 이적료면 영입 가능하다.

로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직 진실은 아무것도 정의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밀란이 토트넘과 접촉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제 정보를 달라고 한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밀란은 브라질 출신 선수들과 좋은 인연을 맺은 역사가 있다. '하얀 펠레'로 불렸던 카카를 비롯해 마르코스 카푸, 호나우두, 호비뉴 등이 밀란을 거쳤다. 특히 로얄과 같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카푸는 119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고 세리에A 1회, 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밀란의 유니폼은 정말 중요하다. 이런 팀이 제게 관심을 보이는 일은 정말 기쁜 일이다"라고 설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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