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이탈’ 피츠버그, 대안은 매치업 불펜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무리 투수가 이탈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대안은 집단 마무리 체제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투수가 이탈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대안은 집단 마무리 체제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베드나는 전날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세이브 상황임에도 등판하지 못했다. 왼쪽 옆구리가 말썽이었다. 그리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누군가는 그 공백을 대신해야한다.
후보는 많다. 통산 323세이브를 기록한 아롤디스 채프먼은 가장 유력한 대체 후보다. 23일 경기에서도 베드나를 대신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021시즌 30세이브 기록한 이후 마무리 보직을 맡지 않았던 그가 이 역할을 혼자 온전히 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날 2실점 허용하기전까지 2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8 13홀드로 선전한 콜린 홀더맨도 또 다른 후보다. 메이저리그에서 세 시즌 동안 2세이브가 전부일 정도로 마무리 경험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데릭 쉘튼 감독은 이와 관련해 “상황에 맞게 대처할 것”이라며 매치업에 따른 불펜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홀더맨과 채프먼, 두 선수가 경기 후반부 활약해줬다. 두 선수 모두 (마무리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상황에 따라 대처할 것”이라며 두 선수가 상황에 따라 세이브 상황을 나눠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가 마무리의 공백을 대신한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힘을 더 보태줘야한다.
쉘튼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신인 카일 니콜라스를 언급하며 “이전과 다른 기회에서 던지게 될 것”이라 언급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라면 더 중요한 상황에 기용될 수 있음을 예고한 것.
홀더맨은 이와 관련해 “누군가 빠지면 다음 사람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뛰고 있다. 베드나가 이탈한 사이 그가 해오던 역할을 우리가 메우면서 그가 곧 돌아오기를 기다려야한다. 지금 좋은 경기를 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이 흐름을 이어가야한다”며 마무리 부재 상황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달이’ 김성은, 직접 발표한 결혼 소식+웨딩 화보 공개[전문] - MK스포츠
- “배려 없었다”...‘노빠꾸’ 측, 시그니처 지원 ‘AV 배우 데뷔 권유’ 논란 사과 (공식입장) [
- 박성광 ?? 이솔이, 이 정도였어! 초록색 튜브톱 비키니로 매력 발산 - MK스포츠
- 제니, 밤파티에 뜬 레드 핫걸! 민소매 원피스 입고 고혹적 미모 뽐내 - MK스포츠
- ‘코리안 몬스터’ 평정심 뒤흔든 타이거즈 천재 소년, 전반기 20-20 가뿐히 넘고 ‘최연소 30-30’
- ‘11승 1패’ 슬로베니아, VNL 예선 1위로 토너먼트 진출…‘현대캐피탈 감독’ 블랑이 이끄는 일
- “로진도 아닌 것이, 땀도 아닌 것이...” 메츠 마무리 디아즈, 부정 투구 적발 퇴장 - MK스포츠
- ‘23억 잭팟’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 결과 발표 - MK스포츠
- NC, 7월 2일~4일 주중 홈 SSG 3연전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 MK스포츠
- 주간 타율 0.458 대반등, 우리가 알던 ‘캡틴 NA’ 진짜 부활했나…당기고 밀어서 다 넘긴다 -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