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동성명 "북러 군사협력 가장 강력히 규탄"
지성림 2024. 6. 24. 12:59
한미일 북핵대표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체결한 북러 협력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조구래 외교부 외교정보전략본부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오늘(24일) 유선 협의를 거쳐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러 군사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최근 북러 조약 체결 등을 "중대한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외교·안보 협력 강화와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협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한미일_공동성명 #북핵대표 #북러조약 #군사동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