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대 '해병특검법' 공방 가열…'한동훈 추진론'에 파상공세
정다예 2024. 6. 24. 12:55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해병특검법' 도입 문제를 놓고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밝힌 특검법 추진 입장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한동훈 특검도 야당이 발의했는데 여론조사가 높으면 특검을 할 거냐"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당의 특검 공세 때 법무부가 뭘 했냐며 한 전 위원장을 겨냥했고, 윤상현 의원은 "조국혁신당이 국민적 불신을 이유로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도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민주당의 현행 특검법은 반대하며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