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오규성 변호사 신임 비상임위원 위촉

최상현 2024. 6. 24.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규성 변호사(46)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임기 3년의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오 위원은 공정위에 재직하면서 소송사건 승소율을 크게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법관, 공정위 국장 및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쌓아온 오위원이 준사법기관인 공정위의 심결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규성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 [공정위 제공]

오규성 변호사(46)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이번 인사는 이정희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임기 3년의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오 위원은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약 17년간 법관으로 재직했다. 지난 2020년부터 2년여간은 공정위 전원회의 심의 운영, 의결서 작성 등을 총괄하는 직위인 심판관리관(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굿플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오 위원은 공정위에 재직하면서 소송사건 승소율을 크게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제한적 자료열람 제도(한국형 데이터룸) 도입을 통해 피심인의 방어권 행사와 자료 제출자의 영업비밀 보호 간 균형을 맞추데 기여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법관, 공정위 국장 및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쌓아온 오위원이 준사법기관인 공정위의 심결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