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오규성 변호사 신임 비상임위원 위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규성 변호사(46)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임기 3년의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오 위원은 공정위에 재직하면서 소송사건 승소율을 크게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법관, 공정위 국장 및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쌓아온 오위원이 준사법기관인 공정위의 심결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규성 변호사(46)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이번 인사는 이정희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임기 3년의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오 위원은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약 17년간 법관으로 재직했다. 지난 2020년부터 2년여간은 공정위 전원회의 심의 운영, 의결서 작성 등을 총괄하는 직위인 심판관리관(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굿플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오 위원은 공정위에 재직하면서 소송사건 승소율을 크게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제한적 자료열람 제도(한국형 데이터룸) 도입을 통해 피심인의 방어권 행사와 자료 제출자의 영업비밀 보호 간 균형을 맞추데 기여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법관, 공정위 국장 및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쌓아온 오위원이 준사법기관인 공정위의 심결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군 일병 새벽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군경 "사고 원인 조사중"
- "밀양 성폭행 사건 무관" 가해자 지목 9명, 경찰에 집단 진정
- 아파트단지서 초등생들에 음란행위하며 말 건 남성…경찰 추적
- 톰 크루즈 손절한 딸, 고교 졸업식서 아빠 성 뺐다
- 음주 뺑소니에 빼앗긴 체육교사 꿈…20대, 5명에게 새생명 나누고 떠났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