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아파트 가격 차이, 4년째 9억 원대

정성진 기자 2024. 6. 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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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4년째 9억 원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격차는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체 아파트 평균가는 3억 5천460만 원으로 격차는 9억 4천507만 원이었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는 지난 2021년 9억 8천만 원대까지 벌어졌다가 2023년 9억 3천만 원대로 줄었지만, 올해 서울 집값이 상승하면서 다시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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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4년째 9억 원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격차는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R114가 전국 아파트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가는 12억 9천967만 원이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체 아파트 평균가는 3억 5천460만 원으로 격차는 9억 4천507만 원이었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는 지난 2021년 9억 8천만 원대까지 벌어졌다가 2023년 9억 3천만 원대로 줄었지만, 올해 서울 집값이 상승하면서 다시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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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9개월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달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은 1년 전보다 1만 3천 명 늘어난 39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쉬었음' 청년은 5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2020년 46만 2천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청년 인구가 줄었음에도 '쉬었음'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1년 만에 4.6%에서 4.9%로 늘었습니다.

'구직 단념' 청년도 올해 다시 증가세입니다.

올해 5월까지 월평균 청년층 구직단념자는 12만 1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1천여 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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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달걀, 두부, 정육, 과일 등 신선식품을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GS25의 올해 1분기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늘었고, 세븐일레븐은 20%, CU 19%, 이마트24 18% 등 각각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기를 계기로 대형마트 이용이 주춤한 사이 집 앞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단 분석입니다.

1~2인 가구가 늘어난 영향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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