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여성 나체로 학교 배회…"배신한 18세 남친에 복수"

장종호 2024. 6. 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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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40세 여성이 배신한 18세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학교를 찾아가 나체로 돌아다녀 충격을 주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징저우 공과대학 캠퍼스에서 40세 여성이 옷을 모두 벗고 돌아다녔다.

그녀는 남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가슴을 노출한 채 교내를 배회하다 체육관으로 가 속옷을 모두 벗었다.

여성의 이런 행동은 남자친구를 향한 복수 행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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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NS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40세 여성이 배신한 18세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학교를 찾아가 나체로 돌아다녀 충격을 주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징저우 공과대학 캠퍼스에서 40세 여성이 옷을 모두 벗고 돌아다녔다.

그녀는 남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가슴을 노출한 채 교내를 배회하다 체육관으로 가 속옷을 모두 벗었다.

여성의 이런 행동은 남자친구를 향한 복수 행위로 알려졌다.

그녀는 '양(楊)'이라는 성을 가진 이 청년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고 돈을 갈취한 후 자신을 버렸다고 SNS를 통해 주장했다.

그녀의 행동을 늦게 파악한 학교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치도 없는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너무 큰 대가를 치렀다", "남자친구보다 더 많은 망신을 당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중국의 공공안전관리처벌법에 따르면 고의로 공공장소에서 자신을 노출하는 사람은 5일에서 10일의 구류에 처해질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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