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아 높아져라...'첼시X맨유 타깃' FW, 첫 유로 출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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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안 바이어가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을 성사시켰다.
독일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위스 역시 1승 2무를 거두며 2위로 녹아웃 라운드에 진출했다.'개최국' 독일은 초반 조별리그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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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을 성사시켰다.
독일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독일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스위스 역시 1승 2무를 거두며 2위로 녹아웃 라운드에 진출했다.
'개최국' 독일은 초반 조별리그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대회 전까지만 하더라도 '녹슨 전찬 군단'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들은 2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독일은 대부분 주전 선수들로 스위스를 상대했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교수님' 토니 크로스가 중원을 지탱했다. 조나단 타와 안토니오 뤼디거가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으며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 일카이 귄도안, 카이 하베르츠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독일이 주도했다. 90분 동안 67%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슈팅은 무려 18개나 시도했다. 반면 스위스는 90분 동안 단 4개의 슈팅 만을 시도했다.
그러나 효율은 스위스가 더 좋았다. 스위스는 4개의 슈팅 중에서 무려 3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독일은 18개 중에서 단 3개 만이 스위스의 골문 쪽으로 향했다.
독일은 질 뻔도 했다. 독일은 전반 28분 단 은도예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0-1 스코어는 정규 시간이 모두 끝날 때까지 유지됐다. 다행히 후반 추가시간,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극적인 무승부. 여기에 좋은 기분을 더할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호펜하임에서 뛰고 있는 바이어. 2023-24시즌 호펜하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이어는 이번 유로 2024에서 독일 대표팀에 발탁됐고 스위스전에서 교체로 나서며 첫 유로 출전을 이뤄냈다.
감격스러운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을 성사시킨 바이어. 현재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첼시는 바이어에게 구체적인 문의를 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맨유는 관심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다. 더 많은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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