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 100만 개 넘어…총부담세액 6.2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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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처음으로 1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은 오늘(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2022년보다 4만 9,000개 증가한 103만 1,000개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가운데 흑자 신고 법인은 65만 2,000개로 63.2%를 차지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하면 흑자 신고법인은 3만 7,000개, 적자 신고법인은 1만 2,000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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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처음으로 1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은 오늘(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2022년보다 4만 9,000개 증가한 103만 1,000개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조 6,000억 원으로 2022년(87조 8,000억 원) 대비 6조 2,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가운데 흑자 신고 법인은 65만 2,000개로 63.2%를 차지했습니다.
적자 신고법인은 37만 9,000개로 전체의 36.8%였습니다.
2022년과 비교하면 흑자 신고법인은 3만 7,000개, 적자 신고법인은 1만 2,000개 늘었습니다.
법인세 신고 현황을 업종별로 보면 총부담세액 81조 6,000억 원 가운데 제조업의 총 부담세액이 32조 2,000억 원으로 전체의 39.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금융·보험업 16조 3,000억 원(20.0%), 서비스업 7조 8,000억 원(9.6%) 순이었습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2,464개 상장법인의 총 부담세액이 28조 9,000억 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했습니다.
102만 8,000개의 비상장법인은 52조 7,000억 원, 64.6%를 부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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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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