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10년…조희연, 학부모들과 100분 토론회 실시

이유진 기자 2024. 6.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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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조희연 교육감의 임기 10년차를 맞아 학부모 100여명과 함께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함께 토론회를 2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서울교육 상상원탁을 시작으로 현재의 서울교육 학부모 100인100분 토론회까지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적극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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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 혁신 10년, 내 삶 바꾼 서울 교육 정책' 주제
조희연 서울교육감. 2024.6.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조희연 교육감의 임기 10년차를 맞아 학부모 100여명과 함께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함께 토론회를 2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진행한다.

주제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으로, 교육감과 학부모의 소통 창구 확대 및 학부모들의 교육주체로서의 학교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주제로는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서울교육 △ 가고 싶은 학교, 넓어지는 서울교육 등이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급학교 학부모 임원 대표들이 지난 서울교육 10년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탁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서울교육 상상원탁을 시작으로 현재의 서울교육 학부모 100인100분 토론회까지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서울교육공동체간 소통과 공감, 상호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명 강사 10인이 학교로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 △학부모와 학교 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및 토론회 등을 지원하는 학부모 소통지원단 등의 학교-학부모간 관계 개선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소통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과 함께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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