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상임위원장' 수용한 국민의힘…추경호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 [TF사진관]

남윤호 2024. 6. 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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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4일 오전 의원총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

협상을 주도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기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사의를 표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의원들에게 밝혔고 추인까지 받았다.

이후 추 원내대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책임을 지는 의미로 직접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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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의원총회 참석하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오전 의원총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 협상을 주도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기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사의를 표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의원들에게 밝혔고 추인까지 받았다. 이후 추 원내대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책임을 지는 의미로 직접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을 7개 상임위원회는 외교통일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보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이다.

이번 국민의힘의 결정으로 원 구성 협상은 마감 시한이었던 6월7일 이후 17일 만에 사실상 협의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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