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연일 채상병 특검법 압박..정국 주도 고삐 더 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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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연일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제한을 요구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금요일 열린 법사위 입법청문회에 나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증인 선서도 거부했다. 핵심 증인들이 미리 짠 것처럼 대놓고 거짓말을 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청문회에서 대통령실이 수사 보고서 회수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언도 확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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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연일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제한을 요구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금요일 열린 법사위 입법청문회에 나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증인 선서도 거부했다. 핵심 증인들이 미리 짠 것처럼 대놓고 거짓말을 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청문회에서 대통령실이 수사 보고서 회수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언도 확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대표는 또, "국민의힘은 벌써부터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하는데 "집권 여당이 민생에는 전혀 관심 없고 대통령 부부의 불법 의혹 수사를 방해하려고 하는 행태만 보이니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날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번 청문회의 숨은 공신은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꼽기도 한다"며, 불참 상황을 비틀어 말했습니다.
정 최고는 "추경호 원내대표는 법사위 청문회를 무법지대 운운하던데, 위원장의 질서 유지권은 의원의 발언 중지, 의원들의 퇴장까지 보장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은 멋대로 하더라도 민주당은 국회법에서 보장한 대로, 법대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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