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깊어지는 그림자 어려웠다…아직도 철부지라 미안"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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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모친과 허심탄회한 대화 후 속내를 전했다.
이효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아직도 내 아픔이 먼저였던 철부지라 미안"이라고 모친에게 사과하는 글을 썼다.
또한 이효리는 "그림자야 이젠 울지마. 아직도 내 아픔이 먼저였던 철부지라 미안하다. 그리고 미안해서 또 속상하다"라고 모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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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효리가 모친과 허심탄회한 대화 후 속내를 전했다.
이효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아직도 내 아픔이 먼저였던 철부지라 미안"이라고 모친에게 사과하는 글을 썼다.
이효리는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가 진한 것"이라며 "밝은 빛을 쫓아가면 갈수록 깊어지는 그림자를 어찌해야 할지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함께 공감해주시고 자신의 그림자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그림자들 너무 외롭지 않게, 가끔 꺼내 다독이면서 살아가보자 우리"라고 했다.
또한 이효리는 "그림자야 이젠 울지마. 아직도 내 아픔이 먼저였던 철부지라 미안하다. 그리고 미안해서 또 속상하다"라고 모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를 통해 모친과의 여행기를 공개하고 있다. 23일 방송분에서는 이효리가 부친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대화로 풀려다 눈물을 보였고, 모친 역시 "잃어버린 30년. 연예계에 빼앗긴 딸"이라고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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