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7월 한달간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

정철순 기자 2024. 6.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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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로 안전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안전 보건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오는 7월 1일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안전보건공단은 7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산업안전보건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보건전시회'와 '안전보건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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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로 안전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안전 보건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오는 7월 1일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안전보건공단은 7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산업안전보건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보건전시회’와 ‘안전보건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기존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서 확대돼 열리는 두 번째 행사다. 이는 산업현장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범국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내 최대 안전보건 행사다.

7월 1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는 국내외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 건강 △스마트 안전 △재해예방 신기술·스타트업 등 4개 분야별로 스마트 안전장비 등 다양한 최신 안전보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안전보건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선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관련 정책 방향, 중소기업 안전관리 방안, 근로자 건강권 보호 등을 주제로 37개 주제별 세미나가 열린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 대국민 투표 이벤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을 이용한 추락·충돌 체험 △안전보건 관련 미술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는 첫 주 동안 중앙행사로 킨텍스에서 열리고 둘째 주부터는 전국 지역별로 기념식, 세미나, 퀴즈대회 등이 7월 말까지 열린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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