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준호 "최고위원 출마 결심 굳혔다"…조만간 선언

구진욱 기자 2024. 6. 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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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차기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최고위원 출마에 대한 결심은 굳혔다"며 "이재명 대표가 오늘 사퇴한만큼 이후 당 대표 연임에 대한 출마 의사를 공식화 한다면 그 이후에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할 생각이다"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직 사퇴를 하고 연임 도전을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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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임 출사표 던진다면 그 후 입장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TF 단장을 맡은 한준호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개혁TF,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재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6.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차기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최고위원 출마에 대한 결심은 굳혔다"며 "이재명 대표가 오늘 사퇴한만큼 이후 당 대표 연임에 대한 출마 의사를 공식화 한다면 그 이후에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할 생각이다"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직 사퇴를 하고 연임 도전을 공식화 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연임을 염두해두고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만간 결정하게 될건데 지금으로선 당이 자유롭게 당의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란 생각 때문에 일단 대표를 사퇴하고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무래도 출마를 하지 않을 걸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당 대표 연임 도전 의지를 피력했다.

한 의원과 더불어 당 최고위원직에 공식 출사표를 던진 의원으로는 민형배·강선우 의원이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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