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김홍열,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정식 종목된 첫 대회 나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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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40, Hongten)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홍열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최종예선(QOS)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QOS 최종 순위 2위로 파리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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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40, Hongten)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홍열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최종예선(QOS)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QOS 최종 순위 2위로 파리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5월 QOS 1차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하며 38점을 쌓았던 김홍열은 이번 대회서 41점을 추가, 합산 79점으로 최종 순위 2위를 마크했다.
댄스에서 기반한 신설 스포츠인 브레이킹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처음 종합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올림픽에서는 파리에서 처음 선을 보인다.
김홍열은 "브레이킹이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역사적인 올림픽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게 된 만큼 본선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더 다양한 레퍼토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홍열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브레이킹 최초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던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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