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걸릴 줄 알았나?' 디아즈, '이물질 적발 퇴장'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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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가장 비싼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30, 뉴욕 메츠)가 이물질 사용으로 퇴장당했다.
이날 디아즈는 뉴욕 메츠가 5-2로 앞선 9회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려 했다.
뉴욕 메츠와 디아즈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
최근에는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명예를 회복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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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가장 비싼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30, 뉴욕 메츠)가 이물질 사용으로 퇴장당했다.
뉴욕 메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디아즈는 뉴욕 메츠가 5-2로 앞선 9회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려 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3점 차 상황에서의 등판.
하지만 디아즈는 등판 전 손바닥 검사에서 심판에 이물질 사용을 지적당했다. 경기 중계 카메라에 비친 디아즈의 손바닥은 상당히 얼룩덜룩했다.
결국 디아즈는 퇴장당했다. 이후 뉴욕 메츠 드류 스미스 2/3이닝, 제이크 디크먼 1/3이닝 무실점으로 3점 차 리드를 지켰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선발과 구원을 가리지 않고 투수에 대한 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손은 물론 글러브 등에 이물질이 있을 경우 퇴장 조치한다.
뉴욕 메츠와 디아즈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 하지만 심판이 검사를 실시할 때 디아즈의 손바닥과 손가락은 이물질로 상당히 얼룩덜룩한 상태.
디아즈는 이번 퇴장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연봉을 받는 마무리 투수에게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메이저리그 8년 차의 디아즈는 이번 시즌에 부진을 거듭하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최근 복귀한 뒤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지난 19일까지 시즌 23경기에서 2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7세이브 2홀드 4블론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33개.
최근에는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명예를 회복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번 이물질 적발로 망신을 당했다.
한편, 이날 뉴욕 메츠는 투타 조화 속에 5-2로 승리했다.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가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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