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국가배상법 발의...개정 약속한 한동훈에 "표리부동·인면수심" [TF사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입장 및 국가배상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의 비탄을 자신의 '인기몰이, 셀럽 놀이' 수단으로 써먹은 것에 대해 '표리부동, 양두구육, 인면수심' 이 말을 정부 여당의 당대표로 나서는 한 전 위원장에게 돌려드린다"며 순직 군인·군무원·경찰공무원 등의 유가족에게 위자료 청구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국가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입장 및 국가배상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의 비탄을 자신의 '인기몰이, 셀럽 놀이' 수단으로 써먹은 것에 대해 '표리부동, 양두구육, 인면수심' 이 말을 정부 여당의 당대표로 나서는 한 전 위원장에게 돌려드린다"며 순직 군인·군무원·경찰공무원 등의 유가족에게 위자료 청구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국가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제 때 치료받지 못해 군에 입대한지 7개월만에 숨진 고 홍정기 일병의 유가족을 만나 개정을 약속했으나 21대 국회서 폐기된 법안"이라며 "이에 이번 개정안은 혁신당 의원 12명 공동발의로 재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본인이 작성하고, 약속하고, 국회로 보냈던 그 국가배상법을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발의한다"며 "홍정기 일병의 유가족 뿐 아니라 지난해 수해복구작업 중 사망한 채 해병의 유가족, 최근 얼차려 중 숨진 훈련병의 유가족 등 군대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가족을 둔 유가족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이니만큼 22대 국회가 빠른 시일 내에 통과시킬 것을 여야 모두에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SK빌딩서 나가야"…이혼 소송 영향은
- [매체 밖에서 만나요①] 전도연·황정민→유승호, 연극무대로 향한 ★
- '일단 도망' 음주운전 회피 꼼수…'제2의 김호중' 막으려면
- [오늘의 날씨] 월요일 출근길 빗방울…습도 높고 일부지역 황사
- 與 당권 레이스 시작…용산, 또 판 흔들까
- '어대명'에 '어대한'까지…다시 연출되는 '이재명 vs 한동훈' 구도?
- 현대차·기아·르노 신차 공개되지만…'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대반 우려반
- [강일홍의 클로즈업] '기록의 사나이' 임영웅 겹경사, 팬덤에겐 '자부심'
- [기업의 온도 36.5℃①] 패러다임 대전환, 기로에 선 사회적기업
- '현커' 보는 재미 쏠쏠…'연애남매' 종영 후에도 핫하다[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