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기 계약 영입 기쁨은 지나간 과거, 무드리크 극악의 결정력에 이적 카드 만지는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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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첼시로 화려하게 입단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에게 위기가 왔다.
지난 2023년 1월 첼시는 무드리크를 5,900만 파운드(약 1,036억 원)에 영입했다.
첼시는 경험 많은 라힘 스털링, 노니 마두에케 등이 무드리크와 비교해 조금 더 낫다는 평가다.
매체는 '첼시가 올리세 영입을 위해 무드리크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스왑딜의 대상인 것이다'라며 알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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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첼시로 화려하게 입단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에게 위기가 왔다. 첼시의 선수단 개편 물결에 휩쓸려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경영진과 함께 선수단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격진은 과포화라는 진단이다. 불필요한 자원은 이적 또는 임대로 정리하고 확실한 자원을 영입하겠다는 의지로 뭉쳐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는 바이에른 뮌헨에 좀 더 근접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첼시는 올리세 영입에 거리를 두고 있지만, 반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 1월 첼시는 무드리크를 5,900만 파운드(약 1,036억 원)에 영입했다. 팀과 개인 성적이 좋으면 2,500만 파운드(약 439억 원)를 더 지급하는 조건이다. 당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맞물려 무드리크는 반전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첼시가 길을 잃고 방황하면서 무드리크 역시 특별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가 이전 소속팀이었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했던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의아하다는 평가였다.
반시즌을 리그 15경기 무득점으로 끝냈던 무드리크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 5골 2도움으로 평범한 성적을 냈다. FA컵과 리그컵도 각각 5경기 1골을 넣었다.
무드리크를 향한 걱정은 더 커졌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무드리크가 마레스카 감독에게 (프리시즌 동안)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다음 시즌 이적해 새 유니폼을 입거나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불확실한 미래는 무드리크에게도 머리가 아픈 일이다. 첼시는 경험 많은 라힘 스털링, 노니 마두에케 등이 무드리크와 비교해 조금 더 낫다는 평가다. 무드리크와 2031년 6월까지 8년 6개월의 초장기 계약을 맺었어도 언제라도 내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다.
2선 자원이 넘치는 첼시 입장에서는 무드리크 한 명 없다고 전력 손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첼시가 무드리크를 잘 활용하려면 10만 파운드(약 1억 8,600만 원)나 되는 주급을 줄이거나 임대 후 일부 부담 등으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매체는 '첼시가 올리세 영입을 위해 무드리크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스왑딜의 대상인 것이다'라며 알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우크라이나 대표로 출전해 루마니아에 0-3으로 패했지만, 슬로바키아에 2-1로 이기며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간 무드리크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다음이 있다는 점에서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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