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로컬 보이+국대 풀백' 설영우, 황인범 뛰는 즈베즈다로 간다!

이형주 기자 2024. 6.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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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로컬 보이이자, 국가대표 풀백인 설영우가 세르비아 명문으로 이적한다.

울산 HD는 24일 "구단은 우수 선수 이적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가지고 있지만, 설영우의 성장을 지지하는 판단으로 고심 끝에 선수 이적에 합의했다. 울산과 FC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상호 합의 하에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설영우는 오는 26일(수) 오후 7시 반 킥오프 될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 앞서 울산 문수구창을 찾아 환송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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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설영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울산의 로컬 보이이자, 국가대표 풀백인 설영우가 세르비아 명문으로 이적한다.

울산 HD는 24일 "구단은 우수 선수 이적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가지고 있지만, 설영우의 성장을 지지하는 판단으로 고심 끝에 선수 이적에 합의했다. 울산과 FC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상호 합의 하에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설영우는 1998년 5월생으로 울산의 유소년 팀 현대중학교(U15), 현대고등학교(U18)를 거쳐 울산대학교로 진학, 3학년을 마치고 2020년 울산 프로팀에 합류했다. 이후 소속팀에서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울산의 K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 과정에서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설영우는 오는 26일(수) 오후 7시 반 킥오프 될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 앞서 울산 문수구창을 찾아 환송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설영우는 해당 행사를 마치고 메디컬과 최종 사인 절차를 위해 세르비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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