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달부터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 시행

전창해 2024. 6.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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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북형 촘촘 초등돌봄 모델' 중 하나인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휴업이나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거점센터를 찾으면 긴급돌봄(일 단위) 또는 일시돌봄(주 단위)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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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충북형 촘촘 초등돌봄 모델' 중 하나인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돌봄 서비스 [연합뉴스TV 제공]

이 사업은 11개 시군마다 1곳씩 거점 지역아동센터를 지정, 시범 운영한다.

학교 휴업이나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거점센터를 찾으면 긴급돌봄(일 단위) 또는 일시돌봄(주 단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돌봄 서비스는 최대 2개월까지 무료 지원된다.

이용신청은 지정 거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 돌봄 지원 확대를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늘봄학교 초과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도는 다함께돌봄센터 37곳, 지역아동센터 178곳을 통해 아침돌봄·야간돌봄·주말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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