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영상의 힘…GS샵 ‘숏픽’, 6개월만에 1억뷰 달성

2024. 6.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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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숏폼(short-form)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 뷰(PV)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숏픽은 GS샵이 지난해 12월 말 선보인 영상 콘텐츠다.

유희왕 GS샵 모바일콘텐츠팀장은 "숏픽은 이커머스 상품 탐색 공식을 키워드 검색에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발견으로 바꿔가고 있다"라며 "3분기에는 AI기술 기반으로 콘텐츠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숏폼 커머스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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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PV, 16일 기점 1억회 돌파
직접 매출·MAU도 동시에 증가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GS샵은 숏폼(short-form)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 뷰(PV)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숏픽은 GS샵이 지난해 12월 말 선보인 영상 콘텐츠다.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했다. 5월 말 기준 약 5000개 콘텐츠를 제작·운영했다. 전체 누적 페이지뷰(PV)는 16일을 기점으로 1억회를 돌파했다.

1시간씩 진행되는 홈쇼핑이나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숏폼 콘텐츠는 1분 내외 길이로 핵심만 전달한다. 이용자와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5월 기준 일평균 숏픽 시청자 수는 1월 대비 130% 증가했으며 숏픽을 시청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직접 매출은 70.5% 늘었다. GS샵 MAU도 동시에 꾸준히 늘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는 1월 436만 명에서 5월 483만명으로 10.8% 늘었다.

전체 영상 중 조회 수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패션’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회수 10만 회가 넘는 약 200개 영상 중 약 70%가 모르간, SJ와니, 라삐아프, 벤시몽 등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콘텐츠였다.

유희왕 GS샵 모바일콘텐츠팀장은 “숏픽은 이커머스 상품 탐색 공식을 키워드 검색에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발견으로 바꿔가고 있다”라며 “3분기에는 AI기술 기반으로 콘텐츠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숏폼 커머스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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