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협회, 제4대 협회장에 강윤근 코나솔 대표 선임

신하연 2024. 6.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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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협회는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경영 중인 한중엔시에스가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함에 따라 제4대 강윤근 협회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넥스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재도약의 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코넥스시장과 회원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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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24일 열린 코넥스협회장 이취임식에서 강윤근(오른쪽) 신임 협회장과 김환식 전 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코넥스협회는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경영 중인 한중엔시에스가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함에 따라 제4대 강윤근 협회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넥스협회장 이·취임식은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본관 홍보관에서 개최됐다.

강윤근 신임 협회장은 화승알앤에이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코나솔을 경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금속 및 소재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업하고, 지난 3월부터 한국원자력산업복원협회장에 선출되는 등 대외 활동 및 조직운영에 폭넓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협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한결같은 코넥스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그 뜻을 이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회원사와 코넥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넥스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재도약의 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코넥스시장과 회원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환식 협회장은 지난 2020년 12월, 2대 김군호 회장의 뒤를 이어 3년 6개월간 재임했다.

임기 동안 기본예탁금 폐지 및 코스닥 이전상장제도 개선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코넥스 시장발전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협회가 회원사의 구심점이 되는 초석을 다졌다.

코넥스협회는 2014년 5월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아 설립된 자본시장법상 비영리법인으로, 투자자 보호와 코넥스상장회사의 권익 옹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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