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토큰 증권 사업확대 …세종텔레콤과 MOU 체결

박연신 기자 2024. 6.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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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토큰 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세종텔레콤 본사에서 신한투자증권, 세종텔레콤 등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DX융합과 5G특화망, 알뜰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플랫폼과 콘텐츠, 보안 등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세종텔레콤은 지난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 12월부터 부산시를 기반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텔레콤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토큰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분야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차원의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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